‘사기 피해’ 정우성, 과거 라디오서 사기 언급… “못 받은 돈 많다”

입력 2016-03-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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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사진=1st look)
▲정우성(사진=1st look)

배우 정우성이 유명 방송작가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방송 중 사기 피해 언급이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과거 방송된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사기 피해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정우성은 “사람을 볼 때 선입견 없이 보려고 노력한다”며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을 보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우성은 “사람을 대하면서 그 사람이 나에게 전하려는 마음이 전달될 때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는 말이나 눈빛 표정 등을 모두 본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그렇게 다 보다 보니 엄한 사람한테 당하기도 했다”며 “돈도 많이 빌려줬는데 못 받은 돈도 많다. 그래서 돈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을 멀리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우성 측 소속사는 16일 “2008년 드라마 작가와 배우로 만나 작품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친분이 쌓이던 중 피해를 입었다”며 사기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상처가 컸던 일이지만 과거 일이라 더 이상 확대 해석은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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