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과거 '서브남주' 표현에 격분 "누가 누굴…" 무슨 일?

입력 2016-03-16 16:05 수정 2016-03-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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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배우 김민준과 SBS 안현모 기자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김민준이 욕설 논란에 휩싸여 눈길을 샀다.

김민준은 지난 2011년 자신의 트위터에 불만 섞인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김민준은 한 매체 기자가 자신을 '서브남주'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누굴 평가하는 거야? 그 텅 빈 머리로. 아 XX. 한두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성격인데 생각할수록 열 받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김민준은 즉각 당사자와 팬들에 공식 사과했다. 김민준은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문제 글은 화나고 답답해서 쓴 글입니다. 저는 트위터에다 끄적거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전체를 비난하는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한편 16일 한 언론 매체는 5년째 열애 중인 김민준과 안현모 기자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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