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관망세 vs. 유가 하락에 소폭 상승…10년물 금리, 1.963%

입력 2016-03-15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이 1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국제 유가 하락이 안전자산 수요를 부추겼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1.4bp(bp=0.01%P) 하락한 1.963%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2bp 밀린 2.735%를 기록했다. 다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오른 0.959%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이란이 자국의 석유 생산량을 일일 기준 400만 배럴로 늘린 뒤에 산유량 동결에 협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유국 동결 협상에 빨간불이 켜진 영향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4% 떨어진 배럴당 37.1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는 15~16일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국채가격 상승폭이 제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44,000
    • -0.99%
    • 이더리움
    • 3,649,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37%
    • 리플
    • 815
    • -4.79%
    • 솔라나
    • 217,100
    • -2.95%
    • 에이다
    • 488
    • -0.81%
    • 이오스
    • 668
    • -1.91%
    • 트론
    • 180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2.93%
    • 체인링크
    • 14,780
    • -1.07%
    • 샌드박스
    • 3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