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 소니가 만들면 괜히 더 예쁘지

입력 2016-03-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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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빛깔 고운 블루투스 헤드셋 2종을 출시한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h.ear(히어)’시리즈다.

먼저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폰인 ‘h.ear on Wireless NC’ 부터 살펴보자.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해 주변 잡음이 효과적으로 줄어든다. 이 부분에 대해선 실제로 체험한 바 있다. 지난해 가을 IFA 2015 현장에서 소니 부스를 찾았다가 컬러가 예쁘길래 한번 착용해 보았는데, 수 백 명의 사람들로 북적이는 전시회 현장에서도 드라마틱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보여주더라. 진짜다. 비행기, 자동차, 사무실의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가 자동으로 설정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

고자력 네오디늄 마그넷을 내장한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음부터 중고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들려준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 전송폭을 자랑하는 LDAC 코덱을 적용했으며, MP3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 데이터를 원음에 가깝게 복원해주는 재주까지 지녔다. 유무선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포인트. 가격은 39만 9000원.

넥밴드형 헤드셋은 편리하지만 못생긴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소니가 만들면 다른 것 같다. 모델이 좋아서일까?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h.ear in Wireless’는 약 38g의 초경량 헤드셋으로 활동이 자유롭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이동 중에도 플레이 리스트 조작이 간편하다.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7시간 반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이다.

크기는 작지만 소니가 독자 개발한 고감도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고해상도 원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LDAC 코덱은 물론 apt-X 코덱도 함께 지원해 무선 환경에서 최대의 사운드를 끌어낸다. 24만 9000원.

h.ear 시리즈 2종은 모두 차콜 블랙, 비리디언 블루, 라임 옐로,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의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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