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비례대표 공모절차 착수… 새누리 21석·더민주 13석ㆍ국민의당 5석 전망

입력 2016-03-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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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여야의 4ㆍ13 총선 지역구 공천 예비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8일 비례대표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도 이번 주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종합심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에 착수키로 했다.

다만, 국민의당은 아직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총 47석인 비례대표 의석수 배분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각 정당의 3월 1주차 지지율에 근거해 살펴본 결과, 지지율 45%를 기록한 새누리당은 가장 많은 21석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전체 지지율 43.5%로 여당과 비슷한 총 20석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더민주의 경우 13석(28.1%), 국민의당은 5석(11.0%), 정의당은 2석(4.4%)을 각각 얻게 된다.

한편 지지정당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변수가 남아 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각 당의 지지자를 제외한 부동층은 전체의 11.5%를 차지했으며, 이를 의석수에 반영할 경우 5.4석, 최대 5~6석 정도가 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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