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제2회 채권포럼 개최

입력 2007-06-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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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 및 금리전망 논의

한국증권업협회는 7일 증권연수원 강의실에서 제2회 '채권포럼(KSDA Fixed Income Forum)'을 개최하고 ‘2007년 하반기 경제 및 금리전망’ 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채권포럼'은 채권시장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참석한 패널 및 일반투자자간에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장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분기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권포럼에서는 ▲2007년 하반기 경제 및 금리전망을 주제로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전략팀장이 발표했다. 또 ▲채권시장 부도율/회수율 데이터 현황 및 구축방안에 대해 한국기업평가 김경무 신용파생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한화증권 최석원 팀장은 "현재 국내 경기는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긴 바닥을 거쳐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경기확장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 금리는 3분기까지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나 금리 상승의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 고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3분기 이후 금리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무 실장은 "리스크 데이터 축적은 채권시장의 가격결정 효율성 개선과 정크본드시장 및 신용파생시장 활성화를 촉진시킨다'며 "채권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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