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 ‘눈병’으로 기권패

입력 2016-02-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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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 (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 (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가 눈병으로 기권패 했다.

조코비치는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24만9215달러) 단식 3회전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에게 기권패했다.

이날 조코비치는 3-6으로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 기권패했다. 최근 오른쪽 눈에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던 조코비치는 왼쪽 눈까지 번져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경기를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조코비치는 “최근 이틀 사이에 상태가 나빠졌다”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1년 9월 데이비스컵 아르헨티나와 경기 이후 4년 5개월 만에 경기 도중 기권했다. 이로써 17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 기록도 중단됐다.

한편,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4강은 로페스-마르코스 바그다티스, 스탄 바브링카-닉 키리오스의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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