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사상 최대' 매출 3000억원 돌파

입력 2016-02-25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넥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에넥스는 지난해 매출 30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4% 증가한 81억을, 당기순이익은 67.7% 늘어난 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에넥스의 호실적 원인으로는 △사업부 재편에 따른 경쟁력 강화 △뉴스마트를 통한 리모델링 시장 공략 △통합사이트 개편ㆍ인테리어 제품 다각화 △주택시장 호조로 인한 특판사업부 매출 향상 등이 꼽혔다.

실제 에넥스는 지난해 대대적인 사업부 재편에 들어간 바 있다. 주력이었던 주방사업부의 대리점 영업부, 스마트 영업부의 제품군을 분리 운영했다. 스마트 영업부의 직영전용 브랜드인 ‘뉴 스마트(New Smart)’는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해 30% 넘는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책임사업부제를 도입해 각 사업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합사이트를 개편해 온라인 제품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오피스, 인테리어 가구 등 제품군의 다양화와 유통망 확대 등으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특판사업부 매출 성장도 한 몫을 차지했다.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은 “각 사업부의 전문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 개발로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 폭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69,000
    • +6.66%
    • 이더리움
    • 3,617,000
    • +8.07%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6.01%
    • 리플
    • 880
    • +23.25%
    • 솔라나
    • 220,500
    • +7.4%
    • 에이다
    • 478
    • +5.52%
    • 이오스
    • 666
    • +6.22%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6.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11.08%
    • 체인링크
    • 14,490
    • +6.23%
    • 샌드박스
    • 359
    • +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