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맞춤형 통계 생산

입력 2016-02-23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42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2개, 차관급 20개)을 대상으로, 28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3.0 평가단’이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9개 지표로 심사한 것이다.

통계청은 그동안 정부3.0에 부응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가통계생산와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5년에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는 13개 기관, 약 400개 대학과 협력을 바탕으로 24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추진해 국민 약 4000만명의 응답부담 경감과 예산 1455억을 절감했다.

또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민중심의 통계서비스 발굴을 위해 자체적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운영해, 국민이 이사갈 때 가장 적합한 주거지역를 추천해 주는 주거지분석맵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거지 분석맵 서비스(통계로 찾은 살고 싶는 우리집) 사례는 ‘2015년 범정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3월 중 본격적인 대국민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정부3.0을 통해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의 융ㆍ복합을 활용한 통계허브를 구축해 국민응답 부담을 줄이면서 예산을 절감하는 등 국가통계생산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며 “통계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민중심의 통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34,000
    • +0.21%
    • 이더리움
    • 4,353,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69,700
    • +0.06%
    • 리플
    • 617
    • -0.64%
    • 솔라나
    • 199,700
    • +0.6%
    • 에이다
    • 534
    • +2.89%
    • 이오스
    • 734
    • -0.54%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00
    • +0.1%
    • 체인링크
    • 18,960
    • +4%
    • 샌드박스
    • 431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