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약 체결...협업브랜드 '퍼블리코 대전' 출범

입력 2016-02-23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7개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고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가스기술공사,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은 23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7개 공공기관은 향후 대전지역의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 3.0 취지에 적극 부응하여 정부정책 이행 등 업무 관련 협업과 교류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7개 기관은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퍼블리코 대전’이라는 협업 브랜드로 추진키로 했다.

퍼블리코 대전이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Public Corporation)’과 ‘공익을 위하여’를 의미하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를 합한 것으로 공익을 실천하는 대전의 7개 공공기관을 상징하는 사회공헌 협업브랜드다.

특히 퍼블리코 대전은 오는 3월 중 전체 기관장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7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의 대표 공공기관들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 각 기관이 긴밀히 소통·협력하여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2,000
    • -1.09%
    • 이더리움
    • 3,676,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2%
    • 리플
    • 751
    • +0.94%
    • 솔라나
    • 230,000
    • +2.72%
    • 에이다
    • 498
    • +0.61%
    • 이오스
    • 677
    • -1.31%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00
    • -2.73%
    • 체인링크
    • 16,160
    • -0.37%
    • 샌드박스
    • 383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