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조업 노동생산성 6년만에 최저…구조조정 부진 탓

입력 2016-02-22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96.7로 지난해 같은 기간(99.4)보다 2.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받았던 2009년(90.8)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노동생산성은 투입 노동량에 대한 산출량 비율로 생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노동생산성 지수는 2010년 100을 기준으로 2011년 102.5를 기록했지만 2014년(99.3)까지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 경직성과 한계기업 구조조정 부진을 노동생산성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3,000
    • +0.34%
    • 이더리움
    • 3,61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90,800
    • -1.52%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232,200
    • +2.11%
    • 에이다
    • 502
    • +2.24%
    • 이오스
    • 665
    • -1.48%
    • 트론
    • 220
    • +0.92%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1.19%
    • 체인링크
    • 16,540
    • +2.86%
    • 샌드박스
    • 37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