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MCP 시스템 도입 “북팔에서 ‘한번에’ 웹소설 연재·종이책 출판하세요”

입력 2016-02-19 15:09 수정 2016-02-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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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6 MCP 사업설명회’에서 북팔 김형석 대표가 50여 개의 CP사에 북팔의 MCP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북팔)
▲ 18일 오후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6 MCP 사업설명회’에서 북팔 김형석 대표가 50여 개의 CP사에 북팔의 MCP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북팔)

웹소설 플랫폼 북팔이 19일 “MCP(Master Contents Provider) 시스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팔의 MCP 시스템 도입으로 북팔과 제휴를 맺은 에이전시, 출판사 등 CP(Contents Provider)사에 소속된 작가는 작품을 직접 북팔에 연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북팔에서는 작가 개인만 작품을 연재할 수 있었다.

직접 작가도 관리하고 있는 북팔은 CP사와 공생하고자 강한 의지를 담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북팔 김형석 대표는 “독자와 작가는 물론 CP사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팔 플랫폼에 CP사가 들어오면서 북팔은 2차 창작물 제작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P사는 북팔에서 출판 가능한 원고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작가는 작품 연재는 물론 종이책이나 전자책 출판이 북팔에서 한 번에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북팔에서 연재 중인 작품을 CP사가 출판하는 경우와 출판된 작품을 북팔에 연재하는 경우 모두 일정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가와 CP사 모두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북팔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팔은 1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50여 개의 CP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 MCP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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