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영상 캡쳐)
첫 방송을 앞둔 tvN '꽃보다 청춘 - 아프리카 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전 제작발표회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발표회에서 박보검은 현지에서 운전을 시작한 지 30초 만에 사고를 냈다고 고백했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쌍문동 친구들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안재홍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이었는데 무서웠다"고 입을 열었다.
안재홍은 "(박보검이)후진을 하다가 벽과 접촉사고를 냈는데 차 뒤에 있던 VJ께서 살짝 신호만 줘도 사고가 안 났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 신호대신 차 옆으로 서둘러 피한 뒤 접촉사고가 나는 장면을 촬영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은 "형들이 운전을 모두 해줘서 편하게 다녔다"며 "그런데 운전대를 잡고 30초도 안 돼서 접촉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도 "출발과 함께 음악을 틀었는데 전주가 나오는 도중에 사고가 났다"며 "(보검이가)운전을 시작한지 30초도 안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은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