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 블랭크마스크 신규 공장ㆍ장비 증설 207억 투자

입력 2016-02-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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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에스텍은 국내외 블랭크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라 블랭크마스크 신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207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앤에스텍은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OLED 설비 투자 확대 및 중국 패널업체의 10.5세대 LCD 투자 확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달부터 내년 4월까지 대구 신규 공장ㆍ장비 증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양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LG디스플레이 또한 작년 11월에는 1조8400억원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OLED 패널 생산공장인 P10 건설을 시작한 바 있다.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BOE는 올해 세계 최초로 10.5세대 LCD 패널 공장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CSOT 또한 11세대 LCD공장 투자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시장 수요 대응뿐만 아니라 기술중심의 리딩업체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앤에스텍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장비 투자와 이번 추가 공장 증설을 통해 블랭크마스크 생산 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블랭크마스크 수요에 대응 가능한 글로벌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용 고부가가치 제품ㆍLCDㆍOLED용 블랭크마스크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18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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