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강하늘 "다시 한 번 떠난다면? 형들을 준비물로 챙기겠다"

입력 2016-02-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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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
(출처=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

'꽃보다 청춘' 강하늘이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난다면 준비물로 "형들"이라고 답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는 아이슬란드 감독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하늘은 나영석 PD로부터 "아이슬란드를 수트 입고 가게 됐었는데 제대로 챙겨 간다면 준비물로 무엇을 챙길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하늘은 "저는 그렇다면 형들이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호탕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정상훈은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 되느냐"며 당황해 했다. 앞서 정상훈은 강하늘과 같은 질문에 "라면 스프나 고추장 같은 걸 꼭 챙겨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강하늘 너 혼자 자원봉사하느냐"고 실소를 지었다.

이에 조정석은 강하늘 입에 소시지를 직접 넣어주며 "왜그려냐, 난 강하늘의 답이 기분 좋다"고 바로 강하늘 편에 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9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이 방송된다. 배우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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