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사쿠라지마 분화, 연기 2km 넘게 솟아…분화 경계 수준 3으로 상향 조정

입력 2016-02-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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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K 보도 화면 캡처)
(출처=NHK 보도 화면 캡처)
'일본 화산' 사쿠라지마가 분화해 연기가 2km 넘게 솟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6분께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소재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했다.

NHK는 일본 화산 사쿠라지마에서 불꽃 형태의 분출물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함께 전했다.

분화구에서 나온 연기는 약 2200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분석(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화구에서 1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갈 정도였다.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의 분화 경계 수준을 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3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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