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차장에 김진섭, 2차장에 최윤수

입력 2016-02-05 15:06 수정 2016-0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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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김진섭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을, 2차장에 최윤수 부산고등검찰청 차장 검사를 각각 내정했다.

김 1차장 내정자는 국정원 공채로 입직해 북한 정보 담당 국장을 지냈다. 최 2차장 내정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김 1차장 내정자는 북한의 위협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국가안보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정원 1차장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 2차장 내정자에 대해선 “투철한 공직관과 정보 분석력, 산업 기밀 유출 등 수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어 국정원 2차장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북정보를 담당하는 국정원 1차장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4월 임명된 한기범 1차장이 계속해서 업무를 맡아오다 2년 10개월 만에 교체했다.

2차장의 경우에는 간접증거조작 사건의 여파로 서천호 전 차장에서 작년 5월 김수민 차장으로 바뀌었지만, 이번에 1차장과 함께 또 인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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