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미국 고용지표 관망에 혼조세…달러·엔 116.64엔

입력 2016-02-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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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16.6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내린 1.119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0.58엔으로 0.23%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18만8000명으로 전월의 29만2000명에서 줄고 실업률은 5.0%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나온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8000건 증가한 28만5000건으로, 시장 전망인 27만8000건을 웃돌았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3월에도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어 달러화 약세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날 116.53엔으로 2주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달러ㆍ엔 환율은 주간 기준으로 3% 하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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