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큐브엔터와 전속계약…큐브엔터 주가도 '허경환 효과'에 꿈틀

입력 2016-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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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이튿날 개장 초 급상승, 저점 매수세 이어져

▲개그맨 허경환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개그맨 허경환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개그맨 허경환(35)이 포미닛, 비스트 등이 속한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전속 계약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 큐브엔터 주가도 호재에 반응하고 있다.

5일 큐브엔터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2.78% 상승한 22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초 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며 22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개그맨 허경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예능계 매니지먼트 인력도 영입하고 앞으로 소속 연예인들의 예능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경환 전속 계약 소식에도 별다른 주가 움직임이 없었던 큐브엔터는 이튿날 오전 상승 출발하며 허경환 효과를 이어갔다.

큐브엔터는 올해 콘텐츠 사업 다각화 등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올들어 반등을 시도했다. 지난해 4월 상장이후 2분기 4000원까지 치솟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작년 연말 종가 기준 2000원을 밑돌면서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허경환의 영입과 함께 포미닛이 1월 신곡을 발표하고 이달 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추가적인 매출상승, 영업이익의 안정권 진입 등이 기대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큐브엔터와 관련해 지난해 2분기부터 마케팅 비용 감소와 일회성 비용 해소로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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