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대결...어떤 게 눈에 띄나?

입력 2016-02-05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족·요리·여가 등 다양한 소재 선 봬

▲스타의 형제애를 보여주는 KBS 관찰 예능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 KBS
▲스타의 형제애를 보여주는 KBS 관찰 예능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 KBS

설 연휴를 앞둔 지상파 3사는 새로운 포맷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방송사들의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대결은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먼저 KBS는 EXID 하니 남매, 배우 김지영 남매, 공승연ㆍ트와이스 정연 자매, 개그맨 유민상 형제가 출연해 실제 형제 사이를 보여주는 관찰 예능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8일 선보인다.

10일에는 EXID 솔지, 트와이스 나연, 오렌지캬라멜 리지, 여자친구 유주, AOA 지민 등 여자 아이돌들이 베일에 싸인 미션을 수행하면서 화려한 이면의 진솔한 속내를 들여다보는 ‘본분올림픽’이 방송된다. 또한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 시간을 부여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그려내는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MBC는 6일과 7일 쿡방 예능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를 방송한다.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각 지역에 파견된 연예인 원정대가 지역 최고의 식재료를 공수, 분야별 최고의 셰프들과 팀을 이뤄 100분 동안 새로운 요리법을 만들어 내는 야외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MBC 시간여행. 사진제공 MBC
▲MBC 시간여행. 사진제공 MBC

모바일과 접목한 독특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윤계상ㆍ권율, 유세윤ㆍ차오루, 신동우ㆍ김동현ㆍ노태엽 등 각 분야 스타들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네티즌의 아바타가 되어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 ‘톡하는 대로’는 7일 방송된다.

8일에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면서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여행 버라이어티 ‘미래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미래일기’에는 시간 여행자로 안정환, 제시, 강성연ㆍ김가온 부부가 나선다.

SBS에서는 6일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방송한다. 15개 소속사 140여 명의 아이돌과 사장님이 총출동, 치열한 개인기 전쟁을 비롯해 체력, 두뇌, 운, 팀워크 대결로 최강 아이돌을 가린다.

8일과 9일에는 연인, 부모, 자식 등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의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심리 추리쇼 ‘나를 찾아줘’가 출격한다. 조정치 ㆍ정인 부부, 홍석천 부자(父子)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99,000
    • -4.29%
    • 이더리움
    • 4,192,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532,500
    • -5.5%
    • 리플
    • 797
    • -1.12%
    • 솔라나
    • 209,600
    • -8.83%
    • 에이다
    • 517
    • -4.79%
    • 이오스
    • 727
    • -3.96%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4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6.23%
    • 체인링크
    • 16,900
    • -3.7%
    • 샌드박스
    • 40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