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위’, 안철수 사진 등장에… 선거방송심의위 징계?

입력 2016-02-02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방위)로부터 때 아닌 철퇴를 맞았다.

선방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달 17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40회에 대해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제재를 내렸다.

문제가 된 장면은 극 중 금사월 역의 배우 백진희가 나온 장면으로 도서관 책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얼굴이 담긴 시사저널이 포착됐다는 이유다.

선방위 측은 “인기 드라마에 총선 예비후보자가 등장해 사실상 출연 효과를 낳았다”며 징계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는 “방송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 토론 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거나 후보자의 음성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39,000
    • -2.25%
    • 이더리움
    • 3,330,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1.44%
    • 리플
    • 871
    • +20.3%
    • 솔라나
    • 205,300
    • -1.16%
    • 에이다
    • 464
    • -1.9%
    • 이오스
    • 637
    • -3.04%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5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0.66%
    • 체인링크
    • 13,530
    • -5.71%
    • 샌드박스
    • 338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