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설 연휴 전 419억 규모 협렵사 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6-0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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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설을 맞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산전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419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설 연휴 전으로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협력회사들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오는 11일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긴 오는 5일에 지급한다.

LS산전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 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평소 협력회사를 제2의 사업장으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6000만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기업에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는 등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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