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33만8035대 판매… "전년보다 12.5% 하락했다"

입력 2016-02-01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1월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이 뒷걸음질쳤다.

현대차는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2.5% 감소한 33만80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판매는 14.3% 감소한 28만 8,83대에 그쳤고 국내 판매 역시 1.1% 줄어든 국내 4만9852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1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생산 수출 7만2562대, 해외생산 판매 21만5621대를 기록했다.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의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국내생산 수출 및 해외생산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아반떼가 6996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 6207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그랜저 5041대(하이브리드 622대 포함)가 판매됐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되어 본격 판매에 들어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첫 달 493대가 판매됐고 독자브랜드로 론칭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2275대, EQ900가 2164대 판매되는 등 총 443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 및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다소 줄었다”면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촉 강화와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2,000
    • -1.17%
    • 이더리움
    • 3,640,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99,900
    • -2.65%
    • 리플
    • 750
    • +0.13%
    • 솔라나
    • 230,700
    • -0.26%
    • 에이다
    • 503
    • +0.2%
    • 이오스
    • 677
    • -1.46%
    • 트론
    • 219
    • +2.8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50
    • -3.52%
    • 체인링크
    • 16,690
    • +2.2%
    • 샌드박스
    • 380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