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인도 아다니그룹에 50MW 모듈 추가 공급…“인도 공략 박차”

입력 2016-02-01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큐셀이 태양광 분야 신흥시장인 인도의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인도의 아다니그룹(Adani Group)과 50MW(메가와트)의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아다니 그룹과 지난해 7월 70MW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수주하게 됐다. 아다니 그룹은 인도의 민간화력발전 분야 1위 업체이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인도의 타밀나두 주에 건설되며 올해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큐셀 인도지사 김맹윤 상무는 “아다니그룹과 다시한번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것은 한화큐셀의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셀 생산분야 세계 1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작년부터 인도 시장에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태양광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김맹균 상무는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도 친환경정책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 모디정부는 2020년까지 100GW(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태양광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53,000
    • +1.5%
    • 이더리움
    • 3,15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13%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500
    • -0.28%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3
    • +3%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380
    • +2.86%
    • 샌드박스
    • 34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