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신임임원 상대로 '불요불굴(不撓不屈) 정신' 강조

입력 2016-01-26 11:41 수정 2016-0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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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임임원 11명과의 만찬에서 축하와 함께 정신 재무장 주문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5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임임원 11명과 만찬을 갖고 승진 축하와 함께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굽히지 않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신’을 강조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우측)이 25일, LS전선 신임 임원인 김종필 이사(품질부문장)에게 '불타는 투혼' 서적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우측)이 25일, LS전선 신임 임원인 김종필 이사(품질부문장)에게 '불타는 투혼' 서적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구 회장은 “요즘 장기 불황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명확한 비전과 좌표를 설정해 조직 구성원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임원의 역할”이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은 어떠한 싸움에서도 이기고야 말겠다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달라”고 말했다.

이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항공 회장 저서‘불타는 투혼’의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구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신임임원들 모두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불타는 투혼’은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파산의 위기에 빠졌던 일본항공이 다시 부활하는 과정 속에서 경험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영지침서다. 그는 이 책에서 경기 침체와 불황의 상황일수록 기업인들의 ‘투혼의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어 “최근 업계 안팎으로 기술, 환경, 조직 등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기존 임원보다도 신임 임원들이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하는 데도 유리하다”며 “여러분들이 나서서 그룹의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조직분위기를 추스르는 한편, 또한 쇄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LS그룹 신임 임원들은 지난 12월에 1차, 올 4월에 있을 2차 연수를 통해 임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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