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달러 생산을 목표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을 착수한다는 소식에 한국형 헬기와 T-50 고등훈련기 개발과 양산에 참여한 바 있는 퍼스텍이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37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대비 515원(10.74%) 상승한 531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 개발 사업을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9년까지 설계 완료 후 2021년부터 시제기(6대)를 출고해 4년 간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대로 2032년에는 양산을 끝내겠다는 것이다.
또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임무컴퓨터(MC), 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EO TGP) 등 90여 품목을 국산화해 가격기준 국산화율 65%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소식에 퍼스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퍼스텍은 T-50고등훈련기와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개발과 양산에 참여한 바 있다.
T-50용 계기판 패널류와 조정패널 조립체 등 21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리온에는 엔진추력조절장치와 소화장치, 스위치 패널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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