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사우디에 잇따라 매장 오픈…중동 지역 진출 본격화

입력 2016-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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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단독 매장 2호점을 오픈했다.(사진제공=토니모리)
▲토니모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단독 매장 2호점을 오픈했다.(사진제공=토니모리)

토니모리가 중동의 교두보가 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토니모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단독 매장 2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오픈한 토니모리 사우디아라비아 1호점은 주요 상업 도시이자 제2의 도시인 제다(Jeddah)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안-안달루스 몰(Al-Andalus Mall)에 입점했다. 또한 1호점 오픈 3일 후인 지난해 12월 27일 토니모리는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리야드 지역의 신규 대형 쇼핑몰에 사우디아라비아 2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중동지역에서 가장 엄격한 여성활동 규제가 있는 지역으로 대대적인 오픈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고객들이 토니모리가 현지 진출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한국산 화장품 및 한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사우디아라비아 1, 2호점을 중동시장에서의 토니모리 시장확대의 발판으로 삼고 다가오는 3월 리야드에 위치한 알 쿼사 몰(AL-QASAR MALL)과 하파르 알파틴 지역에 위치한 알-바틴 몰(AL-BATIN MALL)에 3, 4호점을 오픈하고 올 상반기 내에 사우디아라비아 5~6호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세포라 GCC 국가(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입점하여 향후 2018년까지 GCC 국가에 총 5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중동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국가들이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규제 완화와 기회 확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K-Beauty의 제2의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1, 2호점을 기점으로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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