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나만의 슬픔'을 부른 가수 김돈규가 등장했다.
이날 진행자인 작사가 김이나는 김돈규에 "계속 옆에서 보는데 '검은 사제들'의 배우 김윤석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나는 "옛날에는 장우혁 닮은 꼴로 유명했다"고 덧붙이며 팬심을 보였다.
그러자 김돈규는 "옛날에는 한 인기 했었다"며 "지금은 얼굴이 많이 변했다"고 답했다.
이어 무대를 마친 김돈규는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 하루 전인 어제, 가게를 폐업했다"며 "아르바이트생도 그만 둬 혼자 정리 하느라 목 상태도 안좋다. 먼지를 다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돈규는 1993년 공일오비 4집 앨범 'The Fourth Movement'로 데뷔했다. 이어 1996년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separation', 1998년 2집 앨범 'Reality', 2000년 3집 앨범 '무아' 등이 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