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시그널’ 안방극장 복귀 김혜수

입력 2016-01-18 10:25 수정 2016-0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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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는 복귀작으로 ‘시그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정말 재밌게 봤다”며 “대본만으로도 출연할 이유가 충분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15년차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았다. 차수현은 1980년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과 현재의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호흡한다.

김혜수는 조진웅, 이제훈과 연기를 펼치는 것에 관해 “좋은 배우들과 만나 작업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는 ‘시그널’에 대해 “메시지가 뚜렷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며 “완성도 높는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시그널’은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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