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사과에 中 마음 풀렸나...“악플 용서하지 않을 것”

입력 2016-01-16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환구시보 홈페이지)
(출처=환구시보 홈페이지)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에 공식 사과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중국 언론 환구시보가 중국 대중을 향해 일침했다.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5일 쯔위의 공식사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우리는 오늘로 전도가 양양한 중국의 미소녀를 얻었다. 쯔위에게 악플이나 악행을 할 경우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쯔위와 한국에 대한 과도한 반대 여론에 일침한 것이다.

또한 쯔위에게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고생도 많이 하고 서바이벌을 통해 힘들게 데뷔했는데... 악플러들은 무시하고 용감하게 중국의 빛이 돼라”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서 중국이 아닌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에서 거센 비난 여론에 부딪혔다. 중국 작곡가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세력을 부추긴다”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쯔위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사과문을 통해 “쯔위의 중국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4,000
    • +1.46%
    • 이더리움
    • 3,15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33%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5,900
    • -0.4%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
    • 체인링크
    • 14,320
    • +2.5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