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휴대폰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협회가 지난 2005년 5월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휴대폰 신규 개통 시 SMS(단문메세지서비스)로 개통사실을 통보해 주고, 홈페이지(www.msafer.or.kr) 가입 시 무료로 이동통신사로부터 가입현황을 본인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동전화 불법개통에 의한 피해를 차단할 수 있어 현재 7만6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협회가 창립2 0주년 기념으로 명의도용의 불법성 인식을 위해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하며 M-Safer(www.msafer.or.kr)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3까지로 참여자에게는 추점을 통해 최신 휴대폰, PMP, MP3, 외식상품권, 교통카드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또한, 협회는 휴대폰 명의도용과 관련된 선의의 피해자 구제를 위해 2007년 3월 통신민원조정센터를 개소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 명의도용과 관련된 분쟁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자를 줄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