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퍼블리시스가 지분 매입 검토…M&A 가능성 고려해야 - 신영증권

입력 2016-01-15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15일 제일기획에 대해 향후 투자시 인수합병(M&A)에 노출될 수 있지만, 오히려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서 프랑스계 퍼블리시스그룹(Publicis Groupe)이 제일기획의 지분을 공개 매수 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제일기획은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퍼블리시스의 제일기획 지분 매입 검토에 대해 아직 확정 된 바가 없지만 동 사 투자시 M&A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퍼블리시스가 정체된 선진신장에서 중국 등 고성장 신흥국으로 진출이 절실하고, 제일기획도 삼성전자 외에 다양한 글로벌 광고주를 영입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향후 두 회사의 시너지도 상당 하다며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다.

한 센터장은 “제일기획은 중국에서 초고속 성장중인 ‘Pengtai'의 최대주주(98.05%)이며, 퍼블리시스는 제일기획이 취약한 북미 매체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M&A 가능성이 향후 동 사의 주가 투자 포인트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10,000
    • +1.41%
    • 이더리움
    • 3,14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1%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175,700
    • -0.23%
    • 에이다
    • 463
    • +0.65%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25%
    • 체인링크
    • 14,250
    • +1.93%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