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중국 불안 완화에 강세…달러·엔 118.21엔

입력 2016-01-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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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위안화 가치가 안정을 찾고 무역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에 대한 불안이 완화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118.2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7% 하락한 1.08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8.01엔으로 0.21%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4거래일째 위안화 가치를 소폭 조정했다.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은 전날의 6.5628위안에서 6.5630위안으로 올랐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나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수입은 4.0%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7.9% 감소보다 감소폭이 작은 것이다.

오마타 마사토시 레소나은행 시장 트레이딩 선임 고객 매니저는 “중국 당국이 현재 시장을 누른 것 같다”며 “그러나 이들이 시장 개입을 중단하면 바로 시장이 그들의 결의를 시험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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