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돼새김' 우승, 유연석 "부담없는 담백한 맛"

입력 2016-01-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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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유연석이 오세득의 손을 들어줬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유연석 냉장고 재료로 '밥이 보약이라 전해라'라는 주제를 앞세워 오세득 요리사와 김풍 웹툰 작가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세득은 '돼.새.김'이라는 제목으로 요리를 진행했고, 김풍은 '장풍덮밥'을 선보였다.

오세득의 '돼.새.김'은 돼지고기와 새우의 완자에 김소스를 얹은 이색적인 요리를 내보였다. 김풍은 고춧가루와 카레가루를 접목시켜 이국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먼저 '돼.새.김'을 시식한 유연석은 "요리할 때 생강청을 넣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잘 어울린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유연석은 '장풍덮밥'을 맛본 후 "어느나라 음식이지"라며 "한국 음식 같기도 동남아 음식 같기도, 인도 같기도 하다. 여행 좋아하는데 이거 먹으면 따로 여행 안가도 될 듯"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결과 유연석은 오세득 세프에 표를 주며 그를 승리로 이끌었다. 유연석은 "부담 없이 담백한 맛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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