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010년 매출 7조1천억원·이익 7000억원 예상

입력 2007-05-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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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익성 향상...감시로봇 등 신성장 동력 육성

삼성테크윈은 2010년 매출 7조1000억원·영업이익 7000억원 등을 기록하겠다는 전망을 내놨다.

삼성테크윈은 10일 향후 3년간 전략사업 일류화와 미래 수종 사업 발굴, 육성 등으로 매출 및 수익성을 대폭 확대해 올 연결기준 3조8600억원에 이익 28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 또한 2010년 매출 7조, 이익 7000억원 달성을 통한 글로벌 일류기업 구현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연도별 목표치는 ▲2008년 매출액 4조6500억원·세전이익 3800억원 ▲2009년 매출액 5조9000억원·세전이익 5300억원 ▲2010년 7조1000억원·세전이익 7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해 현재 매출 중 55%를 차지하는 광디지털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해상도 초슬림 3∼5M 카메라폰 모듈의 소니에릭슨, 노키아, 모토로라 등 고객선 다변화 전략을 통해 매출 및 수익성을 대폭 향상 시킬 계획이다.

반도체사업도 기존 메탈 리드프레임 분야와 더불어 BOC, COF 등 플렉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가며 SMT 분야도 고속 칩마운터 개발과 더불어 삼성전자 외에 대형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파워시스템 사업은 GE사와 공동개발키로 한 제넥스(GENX) 엔진은 물론 롤스로이스 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대형 항공기용 Trent 900 엔진, 고등훈련기 및 한국형 헬기엔진 개발사업 등으로 이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방산사업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등의 수출 다변화를 통한 이익율 향상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감시 경계용 로봇 및 차륜형 장갑차 등 미래 전략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을 설정하고 미래 3대 성장엔진인 디지털 이미징, 감시로봇, 분산형 발전분야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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