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남4구, 아파트 40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16-01-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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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강남4구 지역에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11개 단지 3993가구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개 단지, 2919가구보다 36.7% 늘어난 규모다.

포문은 GS건설이 연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이달 중 공급한다. 총 607가구 중 59~84㎡ 15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 GS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3 자이가 공급된다. 개포지구 5개 저층 단지 중 첫 분양분인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1957가구 중 49~126㎡ 3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방배3 자이의 경우 동작대로 건너편 방배동 일대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일반분양되는 단지로, 352가구 중 59~128㎡ 97가구가 분양된다.

4월과 6월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현대건설이 공급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오는 4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 뷰 595가구 중 59~84㎡ 41가구를, 현대건설은 6월에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특히 이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처음으로 붙여진다. 총 1235가구 중 49~147㎡ 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4월 강동구 명일동 명일삼익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1900가구 중 49~103㎡ 268가구를 일반분양 하는 데에 이어 6월엔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850 가구 중 59~116㎡ 3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8월에도 하반기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18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475가구 중 59~84㎡ 146가구를 공급한다.

10월에는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내놓는다. 4790가구 중 59~127㎡ 20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대림산업 역시 송파구 거여동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1199가구 중 3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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