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뜰 때 되지 않았냐’ 5년간 가장 많이 들었다”

입력 2016-01-05 15:28 수정 2016-0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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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주년을 맞은 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 쇼케이스를 갖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데뷔 5주년을 맞은 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 쇼케이스를 갖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달샤벳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4인조로 재편한 걸그룹 달샤벳의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수빈은 “데뷔하고 5년이 지났다. ‘달샤벳 이제 뜰 때 되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런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서 버텨온 저희가 대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빈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앨범을 내고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잘 버텨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리는 “5년 동안 9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멤버들과 회사 분들이 노력해줘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 ‘Naturalness’에는 멤버들 각자의 솔로곡과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있다. 타이틀곡 ‘너 같은’은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달샤벳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으로 달샤벳의 톡톡튀는 매력이 드러난다.

달샤벳은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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