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유승호 동거묘 연기 재조명 “싱크로율? 먹는 거 좋아하는 모습 닮아”

입력 2016-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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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예리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한 한예리의 고양이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한예리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 고려의 마지막 왕인 왕요의 여인 윤랑 역으로 출연해 하얀 한복을 입고 고혹적인 춤사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한예리는 ‘육룡이 나르샤’와 더불어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서 현종현(유승호 분)의 동거묘 복길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복길이가 연기를 다 해서 저는 숟가락만 얹을 뿐”이라면서 자신과 고양이의 싱크로율에 대해 “복길이는 나이가 지긋한 분으로 나온다. 싱크로율까지는 모르겠지만 먹는 걸 좋아하는 부분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했다. 이후 한예리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기린과 아프리카’, ‘푸른 강은 흘러라’, ‘귀 鬼’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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