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미연, 녹화 도중 눈물 '펑펑'…"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입력 2016-01-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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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출처=KBS 2TV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간미연이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주역들인 이현우, 서예지, 간미연, 홍빈,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일흔이 넘은 저희 아버지는 고집이 너무 세요! 뭐든 마음대로 결정하고 뜻을 절대 굽히지 않으시거든요! 심지어 외식할 때도 아버지가 고른 메뉴만 먹어야 해요. 아버지! 이제 고집 좀 내려 놓으시면 안 될까요? 제발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간미연이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간미연은 고민 주인공 아버지를 보며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가장으로서 좋은 변화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아버지에게 조언을 했다.

이에 녹화 내내 고집을 꺾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눈물을 보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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