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캐스팅 비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입력 2015-12-23 22:28 수정 2015-12-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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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고스필름)
(사진제공=로고스필름)
배우 유승호읲 '리멤버-아들의 전쟁'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3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작사에 따르면 유승호는 '리멤버' 기획 단계에서부터 캐스팅 1순위 배우였다.

제작사 측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유승호의 제대 시점을 놓고 기획했다"며 "제대 후 연이어 영화 두 편을 촬영한 유승호는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편성이 생각보다 빨리 결정되면서 유승호의 캐스팅이 어려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본을 보고 유승호와 소속사 대표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현재도 유승호가 영화 홍보와 병행하며 몸을 불사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사 측은 "힘든 일정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유승호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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