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장하오롱 대표 지분 확대로 경영권 강화…주식 추가 매수 고려

입력 2015-12-22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이나하오란은 장하오롱 대표가 추가 주식 매수와 동시에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장 대표는 공시된 물량을 포함 최근 꾸준한 지분 확보를 추진해 10.85%에 해당하는 586만1303주를 보유하게 됐다. 발행된 주식의 10% 이상의 주식을 소유하면 주요주주로 구분되는 증권거래법에 따라 장 대표는 차이나하오란의 대표이사인 동시에 주요주주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회사 측은 “장하오롱 대표는 경영권 강화와 책임 경영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주식을 매수해 왔다”며 “중국 시장 내에서 회사 성장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 주식 확보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차이나하오란은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경영권 강화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해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기간 중 장 대표의 지분율은 4.88%에서 10.85%까지 상승했으며, 취득 주식 수는 322만5355주로 약 64억5000만원(21일 종가 기준) 규모다.

한편, 차이나하오란은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반도체 칩 운반용 CT용지와 고급 포커카드지 등 특수용지 생산을 위한 라인을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8,000
    • -2.76%
    • 이더리움
    • 3,311,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6.2%
    • 리플
    • 801
    • -2.67%
    • 솔라나
    • 197,500
    • -4.45%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
    • 체인링크
    • 15,020
    • -6.94%
    • 샌드박스
    • 342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