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천호에 이어 영등포에 '스피어X' 24일 론칭

입력 2015-12-22 09:46 수정 2015-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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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개발된 반구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SphereX)'가 24일 CGV영등포에 들어선다.

지난 7월 8일 CGV천호에 설치돼 화제가 됐던 '스피어X' 상영관이 영등포에도 설치되는 것. 이로써 국내에는 천호에 이어 영등포가 설치돼 운영하게 되며, 중국 CGV칭다오 완샹청, 인도네시아 CGV블리츠(Blitz) GI 등 해외에서도 2곳이 영업중이다.

특히 영등포 '스피어X'는 대형 스크린에 레이저 영사기와 오디오 시설까지 최첨단 시설을 집대성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CGV영등포 스피어X 상영관은 각종 콘서트와 뮤지컬의 공연장으로 활용되던 영등포아트홀을 리뉴얼했다. 총 좌석 387석 규모로 CGV천호 '스피어X' 상영관(213석)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반구 형태의 공간에 좌우 상하로 기울어진 커브드(Curved) 스크린,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를 통한 SKY 3D 사운드, 객석 별로 최적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레이 백 체어(lay back chair) 등 극장의 메인 요소인 3S(Sereen, Sound, Seat)를 강화, 몰입감을 높였다.

무엇보다도 CGV영등포 스타리움에 이어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해 한층 더 생생한 색감과 입체적인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레이저 영사기는 미국 크리스티사가 '스피어X'에 가장 최적화된 방식으로 고안해 세계 최초 선보이는 9P 4K 레이저 영사기로, 3D 상영시 한층 더 실감나는 효과를 자랑한다.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스피어X는 4DX, 스크린X에 이어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영상, 사운드, 시트 등에서 CGV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특별관"이라며 "관객들은 완전히 새로운 관람환경을 통해 기존 상영관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GV영등포 '스피어X'의 첫 영화로는 ‘히말라야'다.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보니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스피어X와는 찰떡궁합이란 평가다. 관객들은 마치 대자연의 품 안에 안겨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CGV는 영등포 스피어X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픈 당일인 24일 CGV영등포 스피어X 상영관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셀카 렌즈를 증정한다. 또한 내년 1월8일까지 스피어X 상영관 사진과 이용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한정판 2016 CGV 캘린더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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