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온라인 입당 러시에 문재인, 정세균, 정청래 줄줄이 '점심 공약'

입력 2015-12-17 19:04 수정 2015-12-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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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온라인 입당 러시에 문재인, 정세균, 정청레 줄줄이 '점심 공약'

(사진=문재인 트위터)
(사진=문재인 트위터)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6일 도입한 온라인 당원가입 시스템에 입당 신청자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진들의 공약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트위터에 지난 16일 오후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한국 정당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온라인 입당. 오늘 하루 동안에만 오후 6시 현재 7800명이 우리당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합니다"며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1만번째 온라인 가입당원께 제가 번개로 내일 점심을 쏘겠습니다. 서두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17일 문 대표의 점심 약속은 이행되지 못했다. 1만번째 입당자가 여자친구와의 선약이 있어 다음 기회로 미뤘다는 것.

이날 문 대표는 "온라인 입당 하루 만에 1만6000명! 멋집니다. 점심을 약속한 만 번째 입당자는 대전의 국책과학연구기관에 근무하는 분입니다. 오늘 휴가받아 여친과 여행가기로 했는데 점심 땜에 다퉜다네요. 점심을 미뤄야지요. 2만명, 3만명 점심초대 계속 간다 전해라~"라며 성공적인 온라인 당원 시스템 도입을 자축했다.

문 대표의 점심 공약에 이어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온라인 입당 개시 12시간 만에 1만2000명 입당 러시. 2만번째 입당하는 신입당원께 약속합니다. 국회로 초청해서 국회식당에서 가장 맛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약속도장 꽝!"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세균 의원 역시 트위터에 "2만2222번째 입당하는 신입당원께 약속합니다. 종로맛집에 초청해서 가장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약속도장 꽝!"이라며 온라인 당원 가입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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