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결국 18일 콘서트도 취소 “상태 호전 중이나 당분간 휴식 필요”

입력 2015-12-16 17:08 수정 2015-12-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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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 (뉴시스)
▲가수 김연우 (뉴시스)

가수 김연우가 결국 18일 콘서트도 취소했다.

김연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투데이에 “18일 김연우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상태는 호전 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무리인 것 같아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열리는 공연에 대해서 “김연우 상태를 지켜본 뒤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는 “18일로 예정됐던 김연우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수원공연’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되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연우가 14일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 의견을 받았다”며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이 피해 입으시지 않도록 조속히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차후 공연 일정이 확정될 경우 기존 예매자분들에게는 자리를 미리 정할 수 있는 선예매 혜택을 드리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연우는 12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를 진행하는 도중 컨디션 악화로 공연을 취소했다.

한편 수원공연을 취소한 김연우는 25일 경기도 고양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고양공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18일(금) 예정이었던 김연우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수원공연>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연우님은 지난 14일 병원 검사를 받았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의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건강은 호전 중인 상태이나, 무리해서 공연을 강행할 경우 관객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을 관객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이 피해 입으시지 않도록 조속히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차후 공연 일정이 확정될 경우 공지드리겠습니다.

일정 확정 시 기존 예매자분들에게는 자리를 미리 정할 수 있는 선예매 혜택을 드리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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