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쳐)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0회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이사 후 바빠서 찾아오지 못하는 김영호(소지섭 분)를 알면서도 애타게 그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벨이 울리자 벌떡 일어난 강주은은 야식집 전단지를 준다는 말에 실망했다. 조금 뒤 다시 벨이 울리자 스토커가 생각나 겁을 먹었으나 곧 김영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영호는 강주은이 집에 들어가자며 등을 돌리자 뒤에서 살포시 허그를 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강주은은 얼굴 봤으니까 가겠다는 김영호에게 "이게 무슨 팔자에도 없는 견우와 직녀냐"라더니 김영호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달달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