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방위사업청과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 양산계약 체결

입력 2015-12-10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129억원 규모의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휴니드 작년 매출액의 3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작년 1차 양산물량을 공급한 데에 이어 후속 양산물량을 2017년까지 전력화하기 위한 계약이다.

방위사업청에 공급하게 되는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는 송신기로부터 전송되는 무선신호를 이용해 적 주요시설 폭파, 인공 및 자연장애물 제거, 교량 및 낙석, 폭발물 처리 등의 임무에 운용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는 현재 군에서 사용 중인 무선폭파세트와 달리 양방향 통신(송신기↔수신기)이 가능해 원격지에서 운용자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군 작전운용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군의 핵심 장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 48년간 전술통신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1968년 창사 이래 48년 동안 HF, VHF, UHF 대역의 군 전술통신망 주요 핵심장비들을 공급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56,000
    • +2.52%
    • 이더리움
    • 3,17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2%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0,300
    • +3.03%
    • 에이다
    • 459
    • -2.13%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32%
    • 체인링크
    • 14,050
    • -0.28%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