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터뮤젠, 콩 심은 데 섬유 난다

입력 2015-12-07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을 사랑하는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클라터뮤젠이 간만에 아주 새로운 ‘착한 다운’을 출시했다.

나일론을 대신할 섬유로 콩을 이용한 신섬유를 개발한 것. 우리나라에선 아주까리라고 불리는 피마자 오일이 주원료다. 일본의 도레이 사와 협력해 이뤄낸 기술이다. 지금은 폴리아미드 원유의 60% 정도 피마자 오일을 사용하지만 점차 100%로 늘려가기 위해 꾸준히 개발 중이다. 아직 실제로 입어봤다는 사람이 없으니 섬유의 질이 어떨지 감이 확실히 오지 않지만 대대손손 물려 입기로 유명한 클라터뮤젠이니 허투루 만들진 않았을 거라 믿는다.

이 ‘콩 섬유’를 적용한 제품은 보레 2.0 재킷, 아틀레 2.0 재킷, 아틀레 베스트, 리브 2.0 다운 스웨터, 헤이드런 2.0 다운 숏 이렇게 다섯 종이다. 가격은 기존 다운재킷과 비슷한 수준. 2800크로나에서 5000크로나 정도로, 한화로 하면 40만원에서 70만원 사이다.

그 밖의 원료도 모두 환경친화적인 것을 사용해 블루사인 인증을 무리 없이 받았고, 충전재 역시 유통 과정을 추적해 윤리적인 RDS 다운으로 채웠다.

The post 클라터뮤젠, 콩 심은 데 섬유 난다 appeared first on GEARBAX.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89,000
    • +1.81%
    • 이더리움
    • 4,302,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73,700
    • +3.36%
    • 리플
    • 627
    • +2.62%
    • 솔라나
    • 198,600
    • +3.38%
    • 에이다
    • 522
    • +4.82%
    • 이오스
    • 733
    • +6.23%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3.09%
    • 체인링크
    • 18,300
    • +4.15%
    • 샌드박스
    • 427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