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작부인은 민아 “가창력 트라우마 있었죠”

입력 2015-12-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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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꿈은 가수인데, 데뷔초기 예능 출연 힘들어" 눈물 보여

'복면가왕’ 백작부인의 정체가 걸스데이 민아로 밝혀졌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할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 2조는 ‘럭셔리 백작부인’(이하 백작부인)과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팽귄맨)의 대결이었다.

탈락한 백작부인 정체는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걸스데이 멤버 민아였다. 특히 민아는 “데뷔했을 때 (가창력)논란이 많았다. 그 때 이후로 노래 부르는 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피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이갈고 나왔다”며 “1라운드 통과할 줄 몰랐는데 감사하게 2라운드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민아는 “데뷔 초기에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 원래 꿈은 가수인데 웃음을 주는 일이 어려웠다”고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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