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삼성 올해 여성임원 9명 승진...개발 분야 최초 여성 부사장 배출

입력 2015-12-0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은 1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계열사별로 2016년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총 294명을 승진시켰으며, 44명의 발탁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여성 임원 승진은 지난해보다 5명 감소한 9명에 그쳤지만 개발분야 최초 여성 부사장 승진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에게 성장 비전과 동기를 부여했다.

소형전지부터 중대형까지 포괄하는 SDI 최고의 전지 개발 전문가로 소형 및 자동차전지 수주 확대에 기여한 삼성 SDI 김유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여성 인력 승진에서도 전자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생활가전 요소기술 개발 전문가로 소비자 감성을 반영한 스마트가전 기술구현 및 제품 차별화에 기여한 삼성전자 김현숙 부장은 1년 발탁하며 상무로 승진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김성은 부장 △삼성전자 박정미 부장△삼성전자 지송하 부장△ 삼성전자 김수련 부장△삼성전자 김민정 부장 △삼성SDS 김다이앤 부장 △ 삼성물산 박남영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여성인력을 승진 조치해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여성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97,000
    • +3.87%
    • 이더리움
    • 3,209,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5.11%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3,100
    • +4.21%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70
    • +2.13%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9.99%
    • 체인링크
    • 14,300
    • -0.9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