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별력 갖춘 2016 수능, 광주전남 만점자 1명…"물수능 피했다"

입력 2015-1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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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석高 정민건 군 전과목 만점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면서 이른바 '물수능'이라는 비난을 피하게 됐다. 앞서 만점자를 발표한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광주 서석고 정민건(사진) 군이 유일한 만점자였다.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A형은 134점, 국어B형은 136점, 수학A형은 139점, 수학B형은 127점, 영어는 136점이었다.

'물수능' 논란을 빚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어B형을 제외하고 모든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A형 132점, 국어B형 139점, 수학A형 131점, 수학B형 125점, 영어 132점이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점수다.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로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올라간다.

만점자를 인원수로 보면 국어A형 2198명, 국어B형 931명, 수학A형 1206명, 수학B형 2590명, 영어 2709명이다. 2016 수능 성적표는 2일 배부된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 서석고 정민건군이 광주·전남 통틀어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을 획득했다고 광주시교육청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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